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. 2018년 3월 구속 수감된 이후 4년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친이명박계 인사들이 다시 정치 무대에 등장한 만큼 이 전 대통령의 향후 역할에 관심도 높은데요. <br /> <br />오늘 논현동 자택 앞에는 과거 친이계 인사들이 대거 마중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야권에서는 연일 MB 사면을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경태 최고위원은 오늘 자신이 수사한 사람을 자신이 사면해도 되냐며, 사면 농단이라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도 왜 갑자기 사면을 해주냐며,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 없는 사면을 겨냥해 균형이 맞지 않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이계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행보와 동선 빨리 결정할 것 없다 정치적 메시지 역시 성급하게 할 게 아니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80이 넘는 고령으로 향후 정치 행보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 함께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퇴원 장면, 자택 앞 표정, 메시지 보시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301457526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